국악원이 있다는 걸 보고 한번 방문해봐야 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있어서, 공연 관람을 하게 됐습니다.
공연 자체는 좋았습니다.
어디서도 잘 볼 수 없는 국악극, 인형극이라는 게 새로웠고,
전통 악기, 상모돌리기 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직원들 태도가 왜 그런지..불쾌하기 그지 없더군요.
먼저 아이들 방석
큰 아이들 못 가져 가게 할거면 아예 처음부터 입구에서
직원분들이 나눠주면 될 걸,
가져가는 걸 못 가져 가게 하고,
앞자리에 성인이 앉아서 시야가 가린다는데,
무슨 선심쓰듯 하나만 주는 건 무슨 경우인지..
그리고 공연 후 솜사탕 주는 이벤트도
처음에 성인2명, 어린이 1명 예매했다가,
아이 친구가 함께 가기로 해서
현장에서 성인 1명, 어린이 2명으로 바꾸고 차액 재결제 했습니다.
발권은 기존 인터넷 예매한 성인 2명, 어린이 1명으로 됐고..
솜사탕 지급하는 입구에서
아르바이트인지 직원인지
티켓에 어린이 한명이라고 확인이 안된다고
띠꺼운 표정으로 같은 말만 하는데.
현장에서 티켓 바꾸고 재결제 했다해도 제 말은 안듣고,
다른 직원들 왔다 갔다 정신 없고,
솜사탕은 쌓여있는데,
누가 나눠주는 건지 설명은 없고
직원들은 주말에 출근해서 짜증이 난건지
그저 서성거리면서 띠꺼운 표정으로 서있는데..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처음 하는 행사도 아니고
매주 주말 하는데, 왜 이렇게 관리가 안돼는 건지..
공연은 좋았지만.
두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